내가 통제할 수 없는 일과 맑은 날씨가 동시에 존재하는 아이러니.
이불같은 꽃을 덮고, 나무 밑에 엎드려, 흐르는 물을 여유롭게 바라보는 선비처럼
요즘 나는 바쁘다. ‘난 그래서 언제 내가 하고싶은 걸 하게될까?’
수업 중에 그린 그림과 후에 그린 그림.